내용요약 대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아동 56명 대상…8개 건강검진
이동검진 행사 현장/사진제공=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스경제 김지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이하 의료기기협회)와 회원사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과 함께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제2회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의료기기협회는 관저지역아동센터, 가수원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키·몸무게 검사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청력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의사 문진 등 총 8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협회 회원사에서 검사 장비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지엔히어링코리아(청력검사·청능사) △지멘스헬시니어스(초음파검사·채혈검사·자원봉사·모바일버스) △한국알콘(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케어(시력검사·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5개사가 함께 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부장 오현주)도 동참해 ‘찾아가는 의료기기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이동건강검진사업을 통해 검진결과를 살펴 2차로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검진 항목 확대와 의료기기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협회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채혈사가 의료 장비가 실린 버스를 타고 이동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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