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오사카 지진’ 여파로 하나투어 등 국내여행사들이 여행상품 예약에 대해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재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오사카 여행상품 고객에 대해 수수료 부담 없이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소 수수료 면제와 관련된 일정은 논의 중에 있으나 고객들에게 곧 공지할 예정”이라며 “현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도 오사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에 대해 일정기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

오사카 지진은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 북동쪽 15km 지역에 6.1규모로 발생, 현지언론은 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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