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화성시 서부권 주민들이 문화·체육·복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19일 마도면사무소 내 문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 김정주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마도문화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총 103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어지는 ‘화성마도문화센터’는 2019년 8월까지 마도면사무소 부지 내에 연면적 3천246.8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실과 노노카페,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실내 게이트볼장과 75석 내외의 작은 영화관 2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채이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도문화센터가 서부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원태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