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매장./사진=연합뉴스

1급 발암물질 라돈을 내뿜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대진침대의 방사능 침대 매트리스 28종이 주목받는다.

지난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대진침대가 만든 매트릭스 6종 제품이 방사선 안전기준치인 연간 피폭선량 1mSv를 초과한 것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안위는 대진침대가 다른 회사에 납품했던 매트리스 트윈파워도 기준치 5배에 가까운 피폭선량을 보여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고 언급했다.

이후 원안위는 우체국 망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진침대 수거 대상 4만 8000개 중 약 80%에 해당하는 3만 8484개를 수거했다.

지금까지 라돈 검출이 확인된 기존 대진침대 모델은 △네오그린헬스 △네오그린 슬리퍼 △그린헬스1 △그린헬스2 △파워그린 슬리퍼 R △파워트윈플러스 △파월플러스 포켓 △로즈그린 슬리퍼 △프리미엄 웨스턴 슬리퍼 △프리미엄 그린 슬리퍼 △파워그린 슬리퍼 힙노스 △그린플러스Ⅱ △에버그린 △프리미엄 뉴웨스턴 슬리퍼 △파워그린슬리퍼 네오 △그린슬리퍼 △벨라루체 △모젤 △뉴웨스턴 슬리퍼 △웨스턴 슬리퍼 △파워그린슬리퍼 플래티넘 △파워그린슬리퍼 라임 △아르테 △아르테2 △헤이즐 △폰타나 △아이파워플러스 슬리퍼 △아이파워그린 등 총 28종이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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