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아들 조수훈./사진=조수훈 SNS 캡처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SNS에 자신이 운영 중인 가게 홍보 글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조수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의 모습을 담은 두 개의 영상과 "OOO 역삼역 gfc 강남 파이낸스센터점!!!! 점주님 만나 뵈러 왔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조수훈은 지난 15일에는 본인의 아이스크림 업체명과 함께 "신메뉴는 계속된다. 항상 노력하는 우리 팀원들 화이팅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는 "발로 뜁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에 짐을 잔뜩 든 채 이동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두 영상 모두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수훈은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수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활성화시키며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아버지인 조재현의 미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속된 SNS 활동은 섣부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식들까지 아무것도 안해야 하나", "자식들의 죄는 뭐냐" 등의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이슈앤뉴스팀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