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밝힌 아내와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해 그의 아내 수잔 앨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숙맥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던 그는 “무료 강연을 다니던 중 선생님과 수강생 사이로 처음 만났다”며 “아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만난 지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칫솔 하나만 들고 무작정 아내의 원룸으로 들어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강형욱은 장인어른과의 첫 만남도 얘기했다.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키가 2m 가까이 되는 미국인인 장인어른이 자신에게 “자네 무슨 강 씨인가? 공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고 얘기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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