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고은성이 연인이자 가수인 유소영을 언급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고윤성과의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이날 고윤성은 유소영에 대해 “귀여웠고, 누나 같지 않았다.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MC 박수홍은 고윤성에게 첫 뽀뽀를 어디서 했냐고 물으며 “유소영이 얘기 다했다”고 대답을 유도했다.

이를 들은 유소영이 “나 얘기 안 했다”며 발끈했지만, 박수홍은 “집 앞에서 했다고?”, “차에서?”라며 낚시에 열을 올렸다. 고윤성은 당황하는듯 했지만 “어…한강에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진행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난 8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개월째 연애 중이며 6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됐다.

이슈앤뉴스팀 online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