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6·13 지선 승리 배경에 문재인 대통령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21일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지선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선에서 승리한 것을 두고 "문재인 후광효과와 보수 심판론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구도를 만들어가는 개혁을 여당이 주도적으로 하라는 주문"이라고 덧붙였다.

심의원은 또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113석을 정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대변됐던 정치 구도를 바로 세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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