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사진=연합뉴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6·FC 도쿄)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장현수는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하던 도중, 팔에 공이 닿는 상황에 처했다. 이를 본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거로 나선 멕시코의 카를로스 벨라(29· 로스앤젤레스 FC)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을 지켜본 이 해설위원은 “태클하지 말아야 하는 기본적인 장면이다”라면서 “판단을 존중해줘야 한다. 하지만 수비수는 저 상황에서 태클이 아니라 몸으로 막기만 해 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위원은 "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이다. 언제 태클을 해야 할지 안해야 할지 스웨덴전에서 배웠어야 했는데, 이번에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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