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솔이 기자] CJ오쇼핑이 27일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39분 CJ오쇼핑은 전 거래일 보다 1만2600원(5.25%)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패션·여행·계절 상품 판매 실적이 좋아 2분기 취급고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CJ E&M과의 합병 이후에는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다음달 1일 CJ E&M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CJ오쇼핑은 매매거래정지 기간이 없지만 CJ E&M의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김솔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