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이 1주일 연장됐다.

이천시는 보험 가입을 놓친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벼 부문 판매 기간을 이달 29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야생동물 피해)·화재에 따른 피해를 보전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피해가 컸던 깨씨무늬병·먹노린재를 추가해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모두 6종을 병충해 특약으로 보장한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30%를 지원한다. 이에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되고, 그 중 지난해 무사고 농가는 5%를 추가 경감받는다. 벼 보험은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이천=김원태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