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솔이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88%) 오른 1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하반기에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국내 드라마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는데다 중국 시장판매가 회복되면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넷플릭스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판권을 판매하면서 얻은 수익이 3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23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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