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건강기능식품 분야 확장…기존 사업과 시너지 기대

[한스경제 김지영 기자]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을 위해 홍삼·천연물 건기식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은 피부 관련 특허 물질 '허니부쉬'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홍삼 기반 식품을 추가해 사업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신비에스티는 2017년 매출 124억원을 달성한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홍삼을 원료로 한 농축액, 분말, 절편, 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남에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운영 중이며, 10종의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하게 됐다”며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사업과 성신비에스티 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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