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션 리차드가 '드라마월드' 시즌2를 제작한다.

BH엔터테인먼트는 "션 리차드가 '드라마월드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제작한다"며 "자사도 공동 제작 및 캐스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드라마월드'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세계로 빠져드는 스무살 미국 소녀의 모험을 따라가는 웹드라마. 2016년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드라마 상'과 LA웹페스트, 마르세이유 웹 페스트등 글로벌 웹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션 리차드는 이 작품으로 제작사 3CC(Third Culture Content) 대표이자 제작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월드'는 한류의 영역을 넓혀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라며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꿈꿨던 이들의 환상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월드2'는 '오피스' 총괄 프로듀서이자 배급사 프로파게이트 공동 CEO 벤 실버맨이 미주 전역 및 해외 지역 배급을 담당한다. 책임 프로듀서는 George Lee, Marcus Englefield, Alex Cortaviwat가 맡는다. 김단, 김주현, 박세진, 케이코 방이 프로듀서로, 시즌1을 함께한 크리스 마틴과 조쉬 빌링이 작가로 참여한다.

사진=BH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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