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서지혜가 흉부외과 서전으로 돌아온다.

SBS는 "서지혜가 새 수목극 '흉부외과'(가제)에 출연한다"며 "고수, 엄기준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 서지혜는 '의사라면 칼 잡는 서전, 그중에서도 심장에 칼 대는 흉부외과 서전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진 윤수연을 연기한다. 수연은 태수(고수), 석한(엄기준)과 다른 선택을 하며 갈등의 한 축을 담당한다.  

그 동안 서지혜는 검사(펀치), 아나운서(질투의 화신), 의상 디자이너(흑기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연기했다. 이번엔 진짜 의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술 장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흉부외과'는 '피고인' 조영광 PD와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재회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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