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 농촌테마파크 등서 6개 과정 참가자 선착순 모집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농업ㆍ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관내 농업인이 재배ㆍ생산한 농산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6가지로 31일부터 화ㆍ수ㆍ목ㆍ금요일에 농촌테마파크 내 교육관이나, 인근 체험농장에서 진행된다.

곤충 생물을 관찰하고 스탬프 티셔츠를 만드는 ‘내게와 곤충’, 시들지 않도록 특수 처리된 꽃으로 액자 등을 만드는‘향기로운 잔치’, 농가에서 직접 버섯의 생육과정을 배우고 수확하는 ‘버섯 왕국으로의 초대’등이 준비됐다.

또 덩굴식물에 대해 배우고 박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흥부가 기가막혀’,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이끼, 다육식물로 코르크 액자를 만들어보는‘바람, 공기 앤드 힐링’, 우리 전통장에 대해 배우고 메밀된장ㆍ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장 맛이 왜 이럴까?’등도 준비됐다.

요일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각 과정별로 10가족씩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비는 2만원~3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28, 1079)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온가족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농촌테마파크 내 원두막과 미니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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