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박하나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저녁 일일극 '인형의 집'에선 홍세연(박하나)이 엄마 박수란(이현숙)과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추억들을 만들며 마지막 이별을 준비했다.
박하나는 '눈물의 여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매회 열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공감대를 이끌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았다. 퍼스널 쇼퍼 세연이 재벌3세 은경혜(박하나)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10일 오후 7시50분 95회 방송.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KBS 인형의 집]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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