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중국도 홀렸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웨이보 한류 세력 차트의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 박서준 주연의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관련 키워드가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비서 드디어 키스하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텐센트,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도 박서준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관련 기사를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서준의 로맨틱하면서 유쾌한 매력에 중국 현지 네티즌들이 빠져들었다"며 "현지에서 '부회장' '영준오빠'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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