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과 네이버가 지난 13일 경기꿈의학교와 관련,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박선영 네이버 이사를 비롯하여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조창대 단장, 김민정 뷰티리더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네이버 틴뷰스타 꿈의학교의 교육활동 지원 ▲꿈의학교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 ▲교육과정 운영 등 업무를 위한 운영협의회 구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네이버가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된 것”이라면서, “네이버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우리 교육현장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틴뷰스타 꿈의학교에는 콩슈니·후니언 등의 유명 뷰스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오는 23일부터 8월10일까지 주 2회 성남과 하남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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