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기자] 보건복지부는 신임 사회보장정보원장에 임희택(63) 전 기획이사를 임명했다.

임 신임 원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의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3년(7월 17일 ~ 2021년 7월 16일)이다.

임 신임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1974)와 부산대 수학과(1978), 한양대 병원행정학 석사(2002),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수료(2018)를 거쳤으며, 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2015년 2월~2017년 2월)로 재직한 바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기획이사를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 관련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신승일 복지부 급여기준과장은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임 신임 원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보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원(www.ssis.or.kr)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자격과 수급이력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사회보장 포털 복지로 등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