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이천시가 ‘제19회 이천시 농업인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 농업인대상은 농업기술의 첨단화와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이천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하는 행사로, 5개 부문(쌀,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이천시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첨단기술농업과 수출농업 등 경쟁력과 자생력이 높아 이천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복수의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 확인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 초 이천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며, 11월 초에 열리는 시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천=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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