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시가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학교 아동학대 업무담당자, 어린이집 시설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에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강순원 한신대학교 심리·아동학부 교수가 ‘아동학대가 없는 세상’을 주제로 기조발언을 했다.
이어 주진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주선희 금암초등학교 교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정성부 화성동부경찰서 경장이 ‘아동학대 의심신고 및 처리절차’를,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 ‘아동학대 정신건강의학과 케이스’를, 전욱희 시 가족보육과장이 ‘아동복지현황과 정책방향’을, 이광훈 청호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오산시 아동학대 사례’를 설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하고 학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오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원태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