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20일 이틀째 상승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0원(3.27%) 오른 2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적자가 2490억원으로 1분기(980억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3분기에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오르면서 영업적자가 650억원으로 감소하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레드(OLED) TV 패널 판매량 또한 지난해보다 101% 증가해 관련 사업 부문의 연간 영엽이익이 17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현철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 상승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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