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선영 기자] 포스코켐텍이 그룹 내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 통합 전망에 따른 성장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코켐텍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4.66%) 오른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 그룹 내에서 음극재 생산과 기술개발은 포스코켐텍, 양극재는 포스코ESM이 담당해왔다. 그러나 최정우 포스코 신임회장이 지난 27일 취임사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통합해 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양사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에 대해 "최정우 포스코 신임회장의 사업 통합 발언으로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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