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선영 기자] 일본 면세점 기업 JTC가 상장 후 첫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TC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4.63%)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2월 결산법인인 JTC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8억3507만엔(약 83억905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2억3740만엔(약 1330억54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늘었다. 

JTC 측은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도톤플라자 오사카점의 정상 영업 개시와 판매관리비 감소가 매출 증대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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