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강산에가 '2018파주포크페스티벌'서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를 꾸민다.
 
강산에는 "남북을 관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평화 열차를 기원하는 '예럴랄라'와 '라구요'를 부르겠다"고 예고했다.

또 고(故) 존 레논의 반전 노래 '기브 피스 어 찬스'를 메인 테마로 잡고 '평화에게 기회를'주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생각이다.

강산에는 "나의 20대에 존 레논을 통해 받았던 영감처럼 내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미래를 위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8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강산에를 비롯, 양희은, 최백호, 전인권밴드, 동물원, 여행스케치,자전거탄풍경, 박강수 등 포크의 거장 및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참석한다.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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