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활동 장려를 위해 ‘제9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제는 ‘내가 걷는 길(지난 삶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삶에 대한 표현)’로, 참여 부문은 문예(시, 수필), 미술(회화), 사진(디지털) 총 3부문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 거주 등록장애인은 8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품은 부문과 관계없이 1인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이후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입선, 특별상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상패와 부상(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가작 10만원, 입선 기념품)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 있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공모전 시상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도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gnurim.or.kr)를 참고하거나 네트워크팀(031-299-505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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