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사진제공=동아ST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SO 37001은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운영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인증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내부 심사원 24명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프로세스 점검 및 관리, 교육훈련 및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시작으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직원, 고객, 주주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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