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대웅제약이 2분기 실적 부진에 7일 하락 중이다. 

대웅제약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05%) 내린 1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28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어든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연속 감소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도 신공장 관련 원가 증가와 신규 도입 품목의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이 좋지 않을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증가는 4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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