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안보현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안보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순수한 소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보현은 예능고수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솔직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글로브를 끼고 복싱선수 출신다운 완벽한 포즈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맨손으로 수박을 격파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에서 민수아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백도훈을 연기한다. 기존의 선 굵고 남성적인 모습과 다른 섬세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 '터널'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5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사진=MBC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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