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지승현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승현은 지난 7일 공개된 웹드라마 '응큼한 거 아닌데요?!'에서 일에 대한 넘치는 열정 때문에 변태로 오해 받는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을 연기했다. 특유의 유쾌하고 능글거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응큼한 거 아닌데요?!'는 반백수이자 속옷 쇼핑몰 CEO 예원(한아름)과 속옷 디자이너 지승현(변태중)의 로맨틱 코미디. 지승현은 예원과 달달한 로맨스로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 때문에 속옷 디자이너가 된 슬픈 사연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지승현은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이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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