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0살 치치파스에게 덜미... 로저스컵 16강서 탈락
조코비치, 20살 치치파스에게 덜미... 로저스컵 16강서 탈락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08.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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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스 치치파스(오른쪽), 조코비치. /사진=AP 연합뉴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오른쪽), 노박 조코비치. /사진=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노박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025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위•그리스)에게 1-2(3-6 7-6<7-5> 3-6)로 졌다.

지난 달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여세를 몰아 1, 2회전을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20세 신예 치치파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4차례(2007ㆍ2011ㆍ2012ㆍ2016년) 우승했으나 이날 패배로 2년 만에 패권 탈환이 무산됐다.

조코비치를 제압한 치치파스는 키 193㎝의 건장한 체격으로, 오는 12일 20번째 생일을 맞는 젊은 선수이다. 어린 선수이지만 2회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을 2-0(6-3 7-6<8-6>)으로 잡았다.

치치파스의 다음 상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