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최초 입금월부터 1년간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김미파이브2(Give me Five 2)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미파이브2 한정판’은 각 입금월로부터 연간 세전 5%의 금리가 적용되는 월 저축형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달 일정 금액의 유휴자금으로 목돈을 마련하고자하는 신규 고객과 전전월말 기준 잔고가 30만원 미만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김미파이브(Give me Five)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에 가입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입금액에 대해 1년 동안 동일한 금리가 적용돼 최대 2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이 종료되거나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액을 출금하면 일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익률(지난 1일 기준 연 1.25%)이 적용된다. 

윤병군 하나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미파이브’에 더 많은 손님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김미파이브2’를 출시했다”며 “‘김미파이브2’는 자유입출금 방식의 편리성과 높은 금리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celin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