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휴일 근무, 16일부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4시까지
연락 안된 1만여대에 연락 지속 예정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BMW코리아가 긴급 안전진단을 이어간다.

BMW는 15일 휴일에도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16일부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안전진단 서비스를 계속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 이상 판정을 받고 리콜을 기다리는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BMW에 따르면 13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전진단을 완료한 차량은 79000대다. 5000여대가 예약 대기 중이다.

안전 진단 연락을 취한 차량은 전체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9만6000대이다. 나머지 1만여명에는 휴가나 국외체류, 주소지 변경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 BMW는 앞으로도 연락을 이어가면서 안전진단을 완벽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BMW코리아는 “전담 고객센터 가동,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지원, 안전 진단 후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 발생시 신차 교환 등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또한 신속한 부품 확보로 모든 대상 차량에 대한 부품 교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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