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섭 튼튼지붕 대표. /사진=튼튼지붕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튼튼지붕은 칼라강판 지붕시공전문 업체로 부자재 생산라인과 시공기능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기업형 지붕개량을 주 업으로 하면서 부자재에 따른 평당 시공 비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지붕은 업체명에서 알 수 있듯이 튼튼한 지붕을 만드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의 누수와 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지붕을 교체하고 있으며, 기존 한옥과 슬라브 옥상, 데스리, 파이프 등을 시공하고 있다.

튼튼지붕은 업계에서 시공 시 들어가는 부자재들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여서 중간 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시공이 가능하다. 또 시공기능인들을 직접 고용해 관리하기 때문에 시공 후 품질이나 만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임방섭 튼튼지붕 대표 역시 이 점을 자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그는 “타 업체의 경우 공장에서 재료를 생산하고 영업장의 의뢰가 들어올 경우 시공 작업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튼튼지붕의 경우 시공직원을 직접 고용하여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튼튼지붕은 부자재 생산라인 및 시공기능인뿐 아니라 판금건축물시공업에 대한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또 자체 크레인도 2대 보유하고 있는 등 칼라강판 지붕시공면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임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 1위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 튼튼지붕은 외부 고객은 물론 내부 고객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급여는 물론 기숙사 및 유니폼 제공,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 대표는 “튼튼지붕이 늘 고려하는 것이 바로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삶이다”라며, “앞으로도 R&D에 힘을 쏟는 한편 직원들의 복지를 위함은 물론 기업형 지붕개량업체의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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