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용 박사/사진제공=국립암센터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제12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김대용 국립암센터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선임됐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대용 신임 단장은 지난 1988년 서울대 의대(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석사), 충북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복지부가 수립한 ‘국가암관리종합계획’ 시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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