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자료사진/사진제공=연합뉴스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7일 오후 5시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연다. 이를 통해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병원 기반의 혁신신약·바이오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모델(이춘호 서울아산병원 박사)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대규모 실제 진료기반 증거 생성 및 생체지표 발굴(박래웅 아주대병원 교수)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 개인 암치료: 의약품에 맞는 질병 찾기(김현석 연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특정 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인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서귀현 한미약품 부소장)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연구중심병원 중심의 산업 발전 방안과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문의는 협회 의약품정책실로 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연구 역량이 뛰어난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병원 연구개발 및 보건 의료 기술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10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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