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오현빈 기자]

◆교보생명,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교보타워./사진=연합뉴스

교보생명이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18 KWIN(Korea Women's Innovation Network) 컨퍼런스`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인재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경력ㆍ리더십 역량 개발을 돕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the Era of Disruption)` 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인재 등 다양한 계층의 성장ㆍ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국내 외국인 근로자위해 한국어 교실 열어

KB손해보험이 진행하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재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자 한국어 교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드림평생교육원에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근로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한국어 교육과 함께 6개월마다 한 번씩 한국문화 체험과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생명, 기후난민 어린이 위한 희망티셔츠 기부

‘희망T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이 제작한 티셔츠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희망 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제출한 720장의 희망티셔츠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35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후 무지 티셔츠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넣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이다.

완성된 티셔츠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올해로 5년째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명의 직원이 2700여장의 티셔츠를 기부했다.

오현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