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존 제품 대비 당분과 칼로리 낮춰
어린이 비타민음료 텐텐/사진제공=한미헬스케어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한미헬스케어가 비타민B1·비타민D·나이아신·아연·칼슘·식이섬유 등 6가지 영양소를 함유한 어린이 비타민 음료 `텐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워터젤리 타입인 `짜먹는텐텐` 대비 당분과 칼로리를 낮췄으며, 색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텐텐은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딸기, 청포도, 밀크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용기를 눌러도 내용물이 넘치지 않으며, 스트로우가 부착돼 있어 어린아이 혼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

텐텐은 친환경 특수 종이소재 용기인 카토캔(Cartocan)을 적용해 플라스틱 용기 대비 환경 호르몬 노출 위험성이 낮다. 또 알루미늄 용기 대비중량이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며,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어린이 음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텐텐은 영양과 맛을 동시에 담은 것은 물론, 포장 용기까지 고려한 건강한 비타민 음료로,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돼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텐텐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돼,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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