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 주민칭송 자자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 가꾸기 시범 마을로 선정되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가 설치한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분리수거함과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원순환마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사진좌측부터 최종관 감사, 김필순, 최연숙회장, 정정숙부회장). 사진/김대운 기자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회장 최연숙.60)가 성남시 중원구하대원동 일대에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최 회장은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분리수거를 위한 에코센터 설치에 이어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단조성과 함께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설치했다는 것.

그동안 환경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등이  한데 모아지지 않고 마구버려지는 것을 방지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가꾸기 사업과 병행해 수거함이 설치됐다.

최 회장은 또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 주고 이웃간 대화를 통한 화목한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옥상화분설치를 통한 옥상 녹화사업도 펼쳤다"고 밝히면서 "옥상녹화사업은 인조잔디 위에 화분을 놓는 방식으로 건축물 옥상 층 거주자들에게는 옥상 층의 반사열과 복사열 등 열전도율을 떨어뜨려 냉방 효과의 극대화를 시켜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절약과 겨울 철에는 인조잔디의 보온 효과로 보일러 가동을 줄일 수 있는 일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가꾸기 사업은 하대원동의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통장단협의회 등 민ㆍ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도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주민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에 봉사의 기쁨과 사업 진행에 따른 효과 상승 등 성취감이 고조되어 무더위에도 더운 줄 모르고 봉사를 해 왔다"고 입을 모았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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