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 장학사(교육연구사),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6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8 하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출발, 경기혁신교육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3.0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의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학교’ 모습 공유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 기조강연 ▲민선4기 경기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분임 토의 ▲교육감 특강 및 교육감과 대화 등이 진행된다.
그 중 경기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분임토의 시간에는 교육장, 장학관(교육연구사), 장학사(교육연구사)별로 중요 현안을 공유한 뒤, 교육청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과 핵심 교육 정책 실현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이재정 교육감은 ‘새로운 출발, 경기혁신교육의 완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혁신교육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철학 및 기본방향을 제안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과 미래교육환경, 인사혁신, 교육격차해소, 교육공동체 역량 및 집단 열정 신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전윤경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장학행정협의회는 민선4기 경기교육의 ‘교육다운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지속적인 학교혁신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을 실현하며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