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이천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경기도 내 1위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5.5%로, 전국(60.9%) 및 경기도(62.3%) 평균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천시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있어 중첩규제 등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왔으며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왔다.
또 청년 중소기업 취업 인센티브 사업 추진, 일자리센터 신중년(50~64세)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매월 19일 2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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