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예보/사진=날씨누리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화요일인 내일(1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평년보다 낮은 11~19도로 쌀쌀한 반면, 낮에는 햇볕이 강해 기온이 22~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7도 △충남 15도 △충북 16도 △전남 15도 △전북 14도 △경북 15도 △경남 19도 △영서 13도 △영동 15도 △제주 21도 △서해5도 18도 △울름·독도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기온은 △서울·경기 27도 △충남 25도 △충북 26도 △전남 26도 △전북 26도 △경북 24도 △경남 25도 △영서 25도 △영동 23도 △제주 26도 △서해5도 22도 △울릉·독도 20도 등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강원산지의 경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이 `좋음` 단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으로 자외선차단에 신경 써야 하겠다.

김소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