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교생 단체 식중독 발생…제2의 살모넬라 케익 나오나
경남 고교생 단체 식중독 발생…제2의 살모넬라 케익 나오나
  • 김재웅 기자
  • 승인 2018.09.12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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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공급 안된 학교서 대규모 식중독 증상
다른 업체 케익 공급 확인…조사 및 공급 중지
음용수등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중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경상남도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단체 식중독을 일으킨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배급하지 않은 학교에서다. 다른 회사의 초코케이크가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지만, 음용수 등 또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12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창원과학고등학교와 창원 마산제일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66명 발생했다. 각각 16명, 50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중 3명은 입원치료, 8명은 완치됐다. 나머지는 동원치료 중이다.

당초 의심환자 대부분은 지난 10일부터 설사와 복통, 발열 등 증세를 보여왔다. 조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그러나 이들 학교는 문제가 됐던 ‘우리밀 초코블라썸’이 공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모 회사가 만든 케이크가 공급됐던 것으로 확인하고, 제품을 수거 후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른 학교 납품도 중지시켰다.

다만 케이크 섭취일과 발생일까지 기간이 있고, 의심 환자 대부분이 주말을 넘기고 발생했음을 고려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초코케이크와는 달리 상태 호전이 빠른만큼,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존식과 급식소 음용수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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