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카드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긴 추석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노선의 항공권 및 숙박권을 할인 하는 한편 선물세트 비용 최대 50%까지 할인과 귀성길 승차권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눈여겨 볼만 하다. 알면 이익인 카드업계 추석연휴 이벤트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 귀성길 승차권 할인은 기본

./사진=비씨카드

-BC카드

BC카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에브리데이 포함),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추석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50% 즉시할인 또는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최대 20% 할인 쿠폰 또는 구매금액대별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며 CJ오쇼핑, GS SHOP 등 홈쇼핑에서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고객 대상 경품 및 캐시백 혜택으로 구성했다. 한편 BC카드는 승차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성길 승차권 할인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코레일3 ·SRT·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BC카드로 결제(누적 3만원 이상)하면 1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시 할인 및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식품, 잡화), 현대백화점(선물세트, 정관장)에서 구매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오는 30일까지 롯데면세점 공항점(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대별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추석 시즌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5만원 이상 이용 시 전 가맹점 2 ~3개월 무이자 할부도 진행하니 이용해 볼만 하다. 또 오는 30일까지 응모 및 기간 내 고속버스·시외버스 모바일 예매, 코레일, SRT 누적 3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 한도로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26일까지 귀성길 주휴 이벤트로 응모 및 기간 내 일시불·할부·체크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도 발송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요식·쇼핑·여행 업종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Dream Festival’(한가위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에 발맞춰 대형 할인마트 할인 행사와 글로벌 제휴사 캐시백 행사도 진행된다. 홈플러스에서 오는 2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 및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온라인 몰에서도 26일까지 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24일까지 신선·가공·생활 관련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마트/VIC마켓에서도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6일까지 30만 원 이상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또는 구매금액의 5% 최대 50만 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고,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의 5% 최대 100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추석선물세트 5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현장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2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또는 구매금액의 5%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농협하나로마트, 킴스클럽에서도 추석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 온라인몰 포함)와 PK마켓 하남점·고양점 및 SSG푸드마켓 청담점·마린시티점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 또는 현장 할인 혜택 중 한가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인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10월 말까지 추석 및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을 위해 ‘가을에도 참 좋은 #유럽#미주#일본 해외여행 MUST HAVE #5’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괌?사이판 제주항공 노선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미주?유럽 노선은 아메리칸항공 최대 18% 할인과 영국항공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인 익스피디아에서 12월 말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10% 할인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미주 및 일본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도 제공한다.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을 2~3개월 분할납부 신청 시 무이자할부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의 행사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렌탈카스닷컴'에서는 결제하면 차량 예약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현대카드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를 소지했다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까지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유럽 내 9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 아웃렛에서 VIP 카드를 현장 발급 후 이를 제시하면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된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추석 연휴 해외 여행객을 위해 해외에서 카드 이용 시 수수료를 돌려준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비자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에 내는 해외서비스 수수료(0.5%~1.4%)와 국민카드가 부과하는 해외이용 수수료(0.25%)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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