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화성시가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제4차 주민참여예싼위원회 및 분과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사업비를 최종 결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190건의 시민제안을 접수해 각 읍·면·동 지역회의, 실무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이날 종합적인 심사를 했다.
그 결과, ▲송산지역 독립운동 유허지 조성 ▲도로변 노상주차장 시설물 일제 정비 ▲양감면, 남양읍 숲속 작은 책방 설치 사업 등 총 53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30억 원이 결정됐다.
사업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한편, 화성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5년 24건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동탄2동 푸름2교 인근 방범 CCTV 및 가로등 설치 ▲구장리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49건이 반영됐다.

화성=김원태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