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통합증거금서비스·환전 서비스 이용 가능
30일까지 최대 20만원 환전 리워드 이벤트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 /사진=삼성증권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삼성증권은 추석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 해외 주식시장 주요 사안들이 많은 점을 고려했다.

국내와 달리 아시아 증시는 휴장이 거의 없고 미국·유럽 증시의 경우 정상 운영된다. 특히 추석연휴 직후 미국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다 국내 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은 중국 증시의 변동성도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을 비롯해 주문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주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2개국 주식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 역시 가능하다. 환전 없이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제도 또한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삼성증권은 해외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리서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중신증권·KGI증권과,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는 RBC증권과, 일본 시장에서는 SMBC닛코 증권과, 베트남 시장에서는 호치민 증권과 제휴하고 있다. 지난 7월엔 프랑스 SG증권과의 제휴를 시작하면서 유럽 시장을 추가, 국내 투자자들의 핵심 투자지역을 총망라하는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편 추석 연휴 중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올해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가 열린다.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누적기준)에 따라 현금리워드를 받는 ‘My 해외주식 리워드’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대체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자산 1000만원 당 3만원을 제공, 최대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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