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건모마을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건모마을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빽가, 김종민과 함께 “건모마을이 있다”고 운을 띄운 뒤 건모마을로 향했다.

김건모 일행은 건모마을로 향하던 도중 ‘건모마을’이라 적혀있는 비석을 발견했고 반신반의하던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김건모 일행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한 경로당을 향했고,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김종민은 “건모마을에 건모가 왔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큰절을 올렸다.

알고 보니 마을의 이름인 ‘건모’의 뜻은 마를 ‘건’과 털 ‘모’이었고, 이를 알게 된 김건모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마른 털은 제 별명”이라면서 “이름 바꾸지 말아달라”고 주민들에게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지 인턴기자 online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