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유명 4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하는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들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유통·제조·관광·문화 업계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446여개 업체들이 참여한 지난해에는 무려 매출액이 10조원에 달했으며, 행사 기간 중 민간소비 지출이 0.13%포인트, GDP 0.06%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전까지 상대적으로 참여도가 낮았던 프랜차이즈 업계가 협회를 중심으로 대거 참여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40여개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2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기존보다 더욱 할인폭이 확대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프랜차이즈 특별할인전 부대 행사로 29일과 30일 주말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프랜차이즈 축제 `더프랜차이즈데이`를 개최,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고 상생협력 부스를 통해 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앞장선다.

행사장에서는 20여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반포 한강공원 프랜차이즈 특화 구역에 행사 부스를 마련해 온갖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선보이고 협회와 상생 경영을 선언한다.

협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참여, 참여 업체들에게는 큰 홍보 효과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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