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랑스 조폐국 및 글로벌 명품 브랜드 ‘부쉐론’ 협업상품
프랑스조폐국X부쉐론 협업 1kg 금화 메달./ 현대백화점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현대홈쇼핑이 프랑스 조폐국과 글로벌 명품 브랜드 ‘부쉐론’에서 협업해 한정 발행한 주화를 판매힌다.

30일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프랑스 조폐국 ‘모네드빠리(Monnaie de Paris)’와 글로벌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이 협업한 한정판 금·은 주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조폐국은 지난 2014년부터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프렌치 액셀런시’ 주화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과 협업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 발행됐다.

현대홈쇼핑은 30일 방송에서 총 6개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전세계 11개 한정 제작된 ‘부쉐론 다이아몬드 삽입 1kg금화’로 앞면 담쟁이 덩굴 잎에 31개 다이아몬드 장식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1억7,600만원으로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가장 판매가격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 제품을 2개 확보해 국내에 선보인다.

그밖에 99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금화’ 12개,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나뭇잎모양 금화’ 150개, 1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금화’ 250개를 확보했다. 은화류도 방송에 선보인다.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은화’ 100개, 5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잎모양 은화’ 2000개를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부쉐론 1kg금화’와 ‘부쉐론 대형 금화’를 제외한 4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이자 24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상품은 제품별로 2달 이내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도 20분 만에 완판 될 정도로 희소성을 지닌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홈쇼핑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렵고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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